'피겨 여왕' 김연아와 배우 하지원 한효주 등 고액 성실납세자가 출국 때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와 승무원 보안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고액·성실 납세자 702명을 선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3년 동안 이런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세 포탈 등 부적격 사유가 발생하면 자격이 박탈된다.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를 포함해 송승헌, 조재현, 이경규, 김현중 등 연예인은 출국시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와 승무원 보안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항공사 승무원 등이 사용하는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하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 등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까지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 혜택을 누린 성실납세자는 모두 2천300명이다.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 출입국 우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 부럽다", "출입국 우대 내가 다 흐뭇하네",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 얼마나 세금을 잘 냈기에..", "톱클래스는 남달라",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 완전 편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하지원 한효주,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