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나선 티아라 효민이 크로스핏 다이어트의 고충을 토로했다.

효민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홀에서 솔로 데뷔앨범 '나이스 바디(NICE BOD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효민은 "처음에 '나이스바디'란 곡을 들었을 때 부담이 너무 심했다. 일단 몸매가 좋은 분들이 많고, 이 곡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에 대해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와 안무가 가장 걱정되기 했지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동안 운동과 다이어트를 안 했던 건 아니지만 이번에 좀 더 색다른 방법으로 찾아 보고, 안 해본 방법을 시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효민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크로스핏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했다. 이 운동이 굉장히 핫한 운동이라더라. 두 달 정도 했는데, 처음 일주일은 근육통 때문에 앓아누울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먹으며 운동했더니 근육 때문에 몸이 커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효민은 "내가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 맞지 않을까 싶어 식단도 병행했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활동기간 열흘을 앞두고는 레몬디톡스로 몸매를 가꿨다"고 밝혔다.

효민 크로스핏 다이어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로스핏 다이어트가 뭐야?", "뺄 살이 어디있다고..", "크로스핏 다이어트 나도 해봐야겠다", "크로스핏 다이어트 효린 나이스 바디 기대된다", "크로스핏 다이어트 어떻기에 앓아눕기까지 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효민 크로스핏 다이어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