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 배우 비비안수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비비안수는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하의 싱가포르 해운기업 CEO 리윈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비비안수는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리윈펑의 가족과 지인들을 배려해 발리에서 결혼식을 한 것을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지 언론을 통해 비비안수 리원펑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화보 속 두 사람은 다소 독특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비비안수의 남편 리윈펑은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싱가포르 마르코폴로 해업그룹의 대표다. 리윈펑은 6년 전 이혼해 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한편, 비비안수와 리윈펑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됐으며, 오는 23일 대만에서 결혼식 피로연을 가질 예정이다. 

[비비안수 결혼, 사진=비비안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