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가슴 뭉클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SBS '심장이 뛴다'에서 겁 많은 막내 대원에서 시작해 매 회 진정한 소방대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의 아이콘으로 활약해왔다.

최우식은 "제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질 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심장이 뛴다'를 통해 평생 해보지 못할 것 같았던 경험과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다. 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 지난 1년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 함께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금까지 '심장이 뛴다'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라고 감동 어린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지난 1일 방송된 '심장이 뛴다' 마지막회에서 심폐 소생술 환자를 대면하며 능숙하게 파트너 대원과 호흡을 맞추는 한편, 걱정에 몸둘 바를 몰라 하던 보호자를 차분하게 안심시키는 진정한 소방대원의 면모를 보이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출동 전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최우식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고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심장이 뛴다' 최우식 종영소감, 사진=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