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이지현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한정수가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 동기 이지현과의 일화를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것. 

이날 한정수는 "후배 '미인' 이지현과 친했다. 수영장도 같이 다녔다"며 "어느 날 이지현이 수영복이 없다고 해서 동생 것을 빌려줬는데 너무 안 맞았다. 볼륨이.."라며 손으로 제스처를 취했다.

배우 오지호와 함께 19금 영화 '미인'(2000)으로 데뷔한 이지현은 현재 캐나다에서 거주하고 있다. 2013년 초 8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지현은 현재 남편 내조에 힘쓰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현 근황 잘 지내구나", "한정수 때문에 이지현 인기녀 됐네", "한정수 이지현과 아직도 연락하나", "한정수 이지현 일화 또 없나요?", "영화 '미인' 이지현 오지호 베드신만 생각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현, 사진=영화 '미인'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