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utyFree2014'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 기대
  • ▲ 국제 면세품 전시회 주최측인 코넥시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소문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아이듀티프리 사전 교류행사(네트워킹 리셉션)를 진행했다. ⓒ코넥시아
    ▲ 국제 면세품 전시회 주최측인 코넥시아는 지난 7일 서울 서소문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아이듀티프리 사전 교류행사(네트워킹 리셉션)를 진행했다. ⓒ코넥시아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면세품 전시회 'IDutyFree2014'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8일 전시회의 주최측인 코넥시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3년 중국과 일본 관광객의 수요에 힘입어 면세점에서만 약 6조 8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약 11%의 점유율로 전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서울 서소문 프레이저 플레이스에서 아이듀티프리 사전 교류행사(네트워킹 리셉션)가 열렸다. 행사는 한국공항공사·하이브랜드·엔타스 듀티프리·앙코르 듀티프리·글로벌 텍스프리 등 국내외 면세 유통 시장 관계자들과 언론사 관계자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관련 소식을 공유하면서 재즈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채민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전시업계를 통찰하고 많은 네트워크를 쌓아오면서 코넥시아의 방식으로 풀이한 것"이라며 "국내외 면세시장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제품과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관련 여행·유통 시장 동향과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며 전시회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다.

    IDutyfree2014는 관련 업계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전시회의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사흘간 전시뿐만 아니라 1:1 비지니스 미팅·환영만찬·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변화: 기회와 위협'이란 대주제를 바탕으로 전시회와 동시에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면세·여행산업 환경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넥시아는 7년차 전시, 국제회의 기획사로 특히 해외 마케팅에 전문화된 노하우를 축적했다. 전시회 미디어를 담당하고 있는 이희주 씨는 현재 'Moodie Report', 'TR Business'와 'Latin America Report' 등 면세 유통 관련 유수의 국내외 미디어사의 협력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관련 소식을 전하는 이메일 뉴스레터가 매주 1000여개의 업체와 기관에 영어와 중국어로 발송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