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경표는 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굳밤. 다신 마주치지 말자 뇌수막염..윤계상님도 쾌차하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한층 야윈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애완견이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고경표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아프지말자"라는 글과 함께 뇌수막염 증상으로 퉁퉁 부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고경표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계상 뇌수막염 이어 고경표까지..", "요즘 뇌수막염이 유행인가", "다들 건강관리 잘 하세요!",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이젠 아프지 말길~", "고경표 윤계상 뇌수막염 걱정했다", "고경표 이젠 다 나은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7일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갔다가 검사 과정 중 뇌수막염 초기라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윤계상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god 콘서트에 참석할 계획이다. 

[고경표 뇌수막염,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