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연예계 한 주먹 쓰는 주인공들이 모이는 '전설의 주먹2'을 마련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래퍼 스윙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화제가 돼던 '전설의 주먹' 특집에 이은 이번 2편에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 이동준과 캐나다 북부를 접수한 레이먼킴, 체육관 관장님들이 뽑은 숨은 파이터 이재윤, 은평구를 평정한 스윙스까지 인터넷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싸움의 숨은 고수들이 총출동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들을 공개한다.
'연예계 싸움 순위 4위'라는 배우 이동준은 "싸움 순위를 검색해보면 내가 당연히 1등을 해야하는데 4위라는건 말도 안되는 순위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동준은 과거 11명을 1분 안에 제압해 '충주의 전설'로 불리던 사연과 여성을 지키기 위해 남자 6명을 눈빛만으로 제압한 일화 등을 덧붙이며 싸움 순위 1위로 올려줄 것을 강력 요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실제 싸움의 고수들인 이동준, 이재윤, 레이먼킴, 스윙스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연예계 싸움 순위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동준, 이재윤, 레이먼킴, 스윙스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은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재윤 레이먼킴 스윙스,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