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빵 시리즈 일 평균 20만봉 정도 판매 기록'카페톡' 카카오톡 캐릭터 상품 판매로 '카톡 카페'로 소비자들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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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사용자 4300백만 시대에 카카오톡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빵'과 '카톡 카페'가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인기 급상승 중에 있다.

16일 삼립식품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샤니 카카오프렌즈' 빵 시리즈는 일 평균 20만봉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부터는 대형 편의점 3사에서도 판매가 시작되면서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카카오프렌즈 빵은 지난 1일 카카오톡의 대표 이모티콘 캐릭터인 어피치와 무지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들로 ‘'튜브의 우리동네 땅콩 꿀호떡', '네오의 초코롤케익', '어피치의 피치피치해', '무지&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등 총 4종이 출시됐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빵은 포장지 안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띠부띠부씰(띠고 부치고 띠고 부치는 씰의 약자)'이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빵은 월 평균 5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던 포켓몬과 원피스 캐릭터빵을 잇는 캐릭터빵 제품"이라며 "이번에 나오는 씰은 총 40종으로 2~3개월에 한 번 꼴로 업데잍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논현역 앞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카페 '카페톡'이 문을 열기도 했다.

카페톡은 오닉스케이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카페로 카카오톡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면서 '카톡 카페'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닉스케이 관계자는 "카카오톡과 함께 만든 카페는 아니지만 강남대로점에서는 카카오 캐릭터 상품을 숍인숍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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