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이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진재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너무나 마음이 아파요.. 작은 체구에 힘든 시간 버티고 있을 유채영 언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언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필름처럼 지나가 가슴이 아려옵니다.. 채영언니 꼭 힘내!"라고 덧붙이며 유채영을 응원했다.

진재영과 유채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진재영은 2008년 한 방송에서 유채영을 절친으로 소개하는 등 두 사람은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암세포 일부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다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현재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채영 위암 말기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 너무 가슴 아파", "유채영 위암 말기 안타깝다", "제발 건강하게 돌아오길~", "유채영 위암 말기 꼭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재영 유채영 응원, 사진=뉴데일리 DB/150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