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 대표하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 내세워 고객몰이
  • ▲ ⓒ<왼쪽부터 배스킨라빈스, 도지마롤, 쁘띠첼 스윗푸딩>
    ▲ ⓒ<왼쪽부터 배스킨라빈스, 도지마롤, 쁘띠첼 스윗푸딩>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곳곳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난 요즘. 식품업계에서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 곳곳의 디저트를 맛보며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나보는 전 세계 대표 인기 아이스크림! '월드 베스트 플레이버'

배스킨라빈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콘셉트로 각 나라별 대표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는 월드 베스트 플레이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월드 베스트 플레이버는 총 6가지 맛으로 각 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한국 배스킨라빈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인 엄마는 외계인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초콜릿 무스는 초콜릿 베이스에 초콜릿 칩이 콕콕 박혀있는 달콤한 맛이다. 미국의 베이스볼 넛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캐슈넛과 블랙라즈베리 리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의 팝핑 샤워는 화이트 초콜릿과 민트 아이스크림에 톡톡 터지는 팝핑 캔디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인도의 망고 탱고는 망고 아이스크림에 망고 시럽이 들어간 상큼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프랄린 피칸과 캬라멜 시럽이 들어있는 프랄린 앤 크림은 중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맛이다.
  
 
훗카이도산 생크림이 사르르~ 오사카 명물 몽슈슈 도지마롤

일본 생크림 롤케이크 브랜드 몽슈슈는 훗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도지마롤 롤케이크로 지난 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연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지마롤은 일본 대표 낙농지인 훗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생크림을 듬뿍 넣고 생크림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스펀지케이크를 최대한 얇게 구워 한 번만 감싸 기존 롤케이크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
 
달지 않고 신선한 크림 맛의 오사카 명물 도지마롤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맛이 산뜻하게 느껴져 젊은 20~30대 고객부터 달지 않은 맛을 즐기는 중장년층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푸딩을 어디서든 즐기자!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우유와 계란 등을 주원료로 한 푸딩은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디저트로,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너무 달지 않아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CJ제일제당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쁘띠첼 스윗푸딩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제품으로, 푸딩이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영국 정통 푸딩의 맛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스윗푸딩은 밀크 커스터드, 생크림 커스터드, 로열 커스터드, 레어치즈의 네 가지 종류로우유와 계란을 기본으로 하고, 각 맛에 따라 생크림, 캐러멜 시럽, 치즈와 레몬즙 등을 재료를 넣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