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38) 손태영(34)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23일 손태영의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손태영이 현재 임신 11주 차에 접어들었다. 내년 2월께 출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09년 2월 아들 룩희를 얻은 데 이어 결혼 6년 만에 둘째 소식을 알리게 됐다. 둘째 아이의 태명은 첫째 룩희가 지어준 '하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태영 소속사 관계자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손태영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후 출산 때까지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최근 TV조선 드라마 '불꽃 속으로'를 마치고 중국 영화 '정의 전쟁'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권상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이다. 

[권상우 손태영 임신,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