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의성군청
    ▲ ⓒ제공=의성군청

     

    경북 의성의 '의성마늘'이 우리나라 산지브랜드를 대표하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남 곡성의 '기차타고 곡성멜론'이 2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충북 괴산의 '괴산대학찰옥수수' 등 12개 브랜드가 원예농산물 분야에서, 전북 군산의 '고마우미 미니고구마' 등 4개 브랜드가 일반식품 분야에서 각각 대표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22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들은 지난 5월부터 두달동안 각 분야 10명의 전문평가단들로부터 인지도와 제품 등의 엄정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발됐다.

     

    원예농산물 분야에는 '의성마늘'과 '기차타고 곡성멜론' 이외에도 '괴산대학찰옥수수'와 '산수향 마늘'(충남 서산) 등 12개 브랜드가 선발됐다.

     

    전통식품 분야에는 '하림 즉석삼계탕'(전북 익산), '농협 아름찬 김치'(서울) 등 6개 브랜드가 뽑혔다.

     

    일반식품 분야에는 '고마우미 미니고구마'(전북 군산), '참든 야채수'(광주광역시) 등 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농식품 파워브랜드 시상식은 오는 9월2일에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리며 농가소득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가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