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순이익 338억원
  • 넥슨지티가 신작 개발 투자와 합병에 따른 비용 증가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14일 넥슨지티는 상반기 매출 34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당기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주력작인 서든어택의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며 지난 연말 출시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몬몬몬 for Kakao' 매출과 합병으로 추가된 온라인 게임 라인업의 매출이 반영됐다.
 
신작 개발 투자가 늘어나고 합병에 따른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와 18.5% 감소했다.

2분기로만 계산 했을 경우  매출 145억원, 영업이익 399억원, 순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 현재 넥슨지티는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를 개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FPS 게임 '프로젝트OK(가칭)'와 모바일 SRPG '프로젝트30(가칭)' 등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