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 지동원 등 선수들 최신 모습 만날 수 있어

지난 브라질 월드컵 이후 유럽 축구 시장은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과 신예 스타 선수들을 향한 빅 클럽들의 쟁탈전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NHN블랙픽은 14일 자체 개발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에 2014-15 시즌 여름 유럽 축구 이적시장 결과를 반영한 '로스터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스터 업데이트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인 여름 이적시장 결과의 빠른 적용을 위해 두 차례 나눠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에는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이적 완료한 선수 약 400여 명을 우선 적용되며 다음달 16일에 2차 업데이트를 진행, 이적시장 최종 결과를 반영한다.

1차 업데이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브라질 대회 골든 부트의 주인공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독일 우승의 주역 '토니 크로스'를 비롯 첼시로 복귀하는 '디디에 드로그바'까지 브라질 대회 영웅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빅 클럽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 호펜하임의 러브콜을 받아 분데스리가에 입성하는 '김진수' 등 새로운 모습의 한국선수들도 등장하며 소속팀 변경과 함께 능력치, 포지션 등 선수별 상세 데이터도 대대적으로 변경 적용된다.

우상준 NHN블랙픽 대표는 "풋볼데이는 브라질대회 주요 경기 가상대결에서 86%에 육박하는 승패적중률을 기록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인데 이어 발 빠른 업데이트로 정교함과 신속함을 모두 갖췄다"며 "유럽 주요 리그 하반기 시즌 시작과 더불어 풋볼데이를 통해서도 실제 경기 못지 않은 박진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N블랙픽은 로스터 업데이트 외에 ▲유럽을 비롯 남미와 중동 등의 리그에서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임대시스템'▲게임머니를 사용하여 선수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개인훈련'을 비롯 ▲월드투어 리뉴얼, 신규 작전카드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