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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특별단속(1899-2112)을 벌인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자치단체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860여명을 투입해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 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단속에 나선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높아진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일본산 수산물과 생산지 혼합이 많은 조개류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의심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