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운영 업체 등 총 480여 곳 지급
  • 추석을 앞두고 LG유플러스가 중소협혁사 납품 대금 3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측은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시기 적절한 자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기에 납품 대금을 받게 되는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 곳이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한 바 있다. 
 
또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가 기업은행과 연계해 조성한 상생협력펀드로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