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행사서 공개 할 듯
  • ▲ 26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IFA2014서 동그란 모양의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갤럭시S5와 기어핏.ⓒ삼성전자 제공
    ▲ 26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서 열리는 IFA2014서 동그란 모양의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갤럭시S5와 기어핏.ⓒ삼성전자 제공

26일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서 다음 달 5∼1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서 동그란 모양의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오는 9월 3일 IFA 개막 전 열리는 삼성의 언팩(공개) 행사서 갤럭시노트4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들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이날 둥근 모양의 스마트워치가 등장한다고 전망했다. 

구체적인 스펙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체 운영체제인 타이젠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자체적으로 전화 ·무선 데이터 기능하도록 스마트워치에 심카드(USIM)도 부착될 것이라고 샘 모바일은 예측했다.

스마트워치는 '둥근 모양'이라는 새로운 경쟁구도를 만들 전망이다. 삼성뿐만 아니라 LG전자와 모토로라도 내날 초 원형 스마트워치인 'G워치와 '모토 360'을 각각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