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이 두 여동생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세대별을 대표하는 여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새론의 막냇동생 김예론 양은 영상편지를 통해 "언니 연기를 보면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언니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방문을 잠그고 운 적이 있다. 속상하고 걱정된다. 촬영 열심히해.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새론의 둘째 동생 김아론 양이 등장해 "언니 잘 때 새벽에 나가니까 힘들지?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 TV에서 보니까 나도 좋고 앞으로도 더 잘해. 화이팅"이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두 여동생들의 영상 편지를 본 김새론은 눈시울을 붉히며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적으니까 같이 해주는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해피투게더 김새론,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