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축제만들기 주력…업그레이드 축제 기대복지시설 어린이 100명 선상 초청, 온라인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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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대표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 달 4일(토)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다.특히 올해 불꽃축제는 가수 싸이의 음악을 선곡해 화려한 불꽃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안전'한 축제만들기 총력, 달라지는 서울세계불꽃축제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먼저 행사 당일날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하고 경찰, 소방, 주최측 인력이 총동원되어 지하철이용 시민의 안전에 투입된다.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위해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시간도 앞당겨진다.지난해까지 17시에서 22시까지였던 차량통행금지시간을 14시에서 22시로 대폭 확대하고,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해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컨셉을 강화했다. 더불어 안전한 관람객의 이동을 위해 시민들도 함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또한 최근 새로운 관람명소로 각광받으면서 관람객이 집중되고 있는 이촌지역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주최측이 함께 안전통제를 강화한다. 한강주변 뿐 아니라 이촌지구 진출입로, 강변북로 무단횡단 관람객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진다.여의도와 이촌지역뿐 아니라 마포와 노량진지역, 주변 한강다리 위까지 관리지역이 확대된다. 이를 위해 주최측에서는 인력을 두 배 가까이 대폭 확대하면서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화봉사단 500명 행사 뒷마무리까지…한화그룹도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을 구성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가 종료되면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해 다음날 깨끗한 한강공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따라서 요트나 제트스키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통제조치이므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이번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불꽃축제는 천만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고 말했다.◇복지시설 어린이 100명 선상 초청, 온라인이벤트로 490명 추첨2000년 이후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국제적인 행사 수준에 걸맞은 공식웹사이트 한화불꽃닷컴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불꽃매니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먼저 한화그룹은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한강 바지선 관람장으로 초청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눈다.또 온라인이벤트 참가자 중 490명에게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라디'의 라이브 공연과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 좌석 등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선물한다.한화그룹 관계자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들의 축제이고 한화그룹이 공익적 차원에서 그 약속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