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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가 '천재'라는 수식어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IQ 210으로 역사상 가장 아이큐가 높은 인물 4위에 오른 김웅용 교수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김웅용은 세계 권위 있는 인명사전인 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으로도 뽑힐 만큼 높은 아이큐를 가지고 있다. 1살에는 한글과 천자문을, 3살에는 미적분을, 4살에는 대학에 입학해서 청강 수업을 받았다.이날 IQ 210 김웅용 교수는 "천재라고 불리는 게 싫다. 다른 사람들은 천재라고 하면 뭐든지 다 잘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한 분야에 특출난 것이다. 수학을 남보다 조금 일찍 배웠다"고 밝혔다.또한, "못하는 게 있느냐"는 MC들 질문에 "길 눈이 어렵다. 3번 꺾어지면 모른다. 근데 내가 길을 못찾으면 사람들이 '천재라는 사람이 길도 모르냐'고 한다"고 말했다.[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KBS2 '여유만망'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