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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으로 불린 IQ 210 김웅용(52) 교수가 3세 때 4개국어를 구사한 비결을 공개했다.IQ 210으로 역사상 가장 아이큐가 높은 인물 4위에 오른 김웅용 교수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털어놨다.이날 MC 조영구는 1978년판 세계 기네스북 책을 꺼내들었다. 해당 책에는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의 언어를 말하며 동시를 짓고 적분을 풀 수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IQ 210 김웅용 교수는 3살 때 4개 국어를 한 비결로 외신기자들을 꼽았다. 그는 "당시 내가 천재라고 소개가 되니 신문에 많이 나왔다. 외국에서 나를 취재하러 오신 기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웅용 교수는 "기자 분들이 우리 집에서 1달에서 2달 정도 묵으면서 내 생활을 찍어갔는데 그때 배운 것"이라며 "주로 일본, 독일, 미국 기자 분들이 왔으니 그쪽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