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오후 7시30분, 성악가 김은실, 권미현, 김주희, 오동훈, 김충식, 정병익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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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밤,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한국 가곡의 밤이 펼쳐진다.

    티엘아이(TLI) 아트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뱃노래, 신 아리랑, 그대 있음에, 옛날은 가고 없어도, 가고파, 청산에 살리라, 산아, 내 영혼 바람 되어 등 주옥 같은 한국 가곡과 신작 가곡을 메들리와 함께 솔로, 2중창, 6중창 등 신선한 가곡 앙상블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티엘아이 아트센터 '한국 가곡의 밤'에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상임 연주자인 소프라노 김은실, 권미현,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오동훈, 김충식, 바리톤 정병익, 피아노 김지현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과 하모니를 펼친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깊어가는 가을 밤 즐거운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티엘아이 아트센터 '한국 가곡의 밤' 공연 티켓은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초∙중∙고생은 30%, 성남시민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