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조사 결과, 여성화장품 부문 1위
진출 3돌 맞은 설화수, 현지 42개 매장 운영 "성장 지속할 것"
  • ▲ 인민망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로고ⓒ설화수
    ▲ 인민망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로고ⓒ설화수

     

    설화수가 중국 제1의 언론사 인민망의 ‘2014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 결과 여성 화장품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설화수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로 인해 설화수는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설화수의 브랜드 소개 및 수상 관련 기사, 영상은 오는 11월 인민망 한국관 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인민망의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중국인 1만7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민망은 유네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10대 신문’ 가운데 하나로 선정한 중국 인민인보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일 평균 3억8000만 명, 최대 7억 명이 방문하는 규모의 언론사이다.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민망은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 평균 30만~40만 명의 사용자가 한국관을 방문한다.

     

    한편 설화수는 2011년 3월 중국에 진출하여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 백화점에 매장을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으며, 2014년 현재 중국 내 4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매년 평균 약 200%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설화수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윤조에센스나 자정미백에센스는 그간 많은 어워드에서 수상을 해 그 제품력을 입증 받았으며, 중국 여성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론칭 초반 15개였던 제품군을 2014년 현재 약 47여 개로 대폭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이에 설화수는 “한국, 중국을 비롯해 싱가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미국까지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해 있다”며 “앞으로도 설화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큰 도약을 위해 성장 전략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공략해 한국을 넘어 세계에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전파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