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아파트로 직장인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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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주요 업무지역을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하는 등 고객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과 10월, 래미안 에스티움 사업장 인근에 있는 여의도, G밸리(구로·가산디지털산업단지) 등에서 진행돼 1000여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이 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여의도 등의 배후 주거지인 직주근접 단지다. 때문에 지난 8일 여의도 화재보험빌딩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IT관련 및 소프트웨어개발, 금융권(은행, 증권가 등), 방송국 직원 등 고소득 종사자들의 참석자가 많았다.
래미안 에스티움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직장인들은 신길뉴타운에 대한 미래가치를 알고 온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설명회에 오시겠다는 사전전화예약만 4000여건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3층 지상 최고27층, 19개 동, 전용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총 7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