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 배달
  • ▲ ⓒ효성그룹 제공
    ▲ ⓒ효성그룹 제공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맞아 효성캐피탈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갔다. 

효성의 금융 전문 계열사인 효성캐피탈 임직원 40여명이 입동을 맞아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모여 사는 수정마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입동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효성캐피탈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1,400여장의 연탄을 기증하고, 효성캐피탈 임직원들이 약 2시간 동안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함께 연탄 배달에 나선 김용덕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입동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효성캐피탈은 본사가 있는 서초구 등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