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장착·나노 임프린트 기술 적용
  • ▲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 ⓒ에이서.
    ▲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 ⓒ에이서.


    글로벌 PC업체 '에이서'가 성능과 디자인, 가격의 3가지 조건을 모두 잡은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을 출시한다.

    12일 에이서에 따르면 '아스파이어 V3-371'은 4세대 인텔 코어 i5-4210U 프로세서(1.70 GHz, 터보부스트 시 최대 2.70 GHz, 3MB L3 캐쉬)와 4GB DDR3 메모리, 120GB SSD 저장장치를 탑재했다. 또 최대 7.5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4셀 배터리(3220 mAh)도 적용됐다.

    디자인의 경우 나노 임프린트 패턴 기술을 적용해 특정 각도에서만 볼 수 있는 히든 바이너리 코드를 삽입했고 화이트 컬러로 마무리했다. 두께는 50원 동전보다 얇은 19.65mm이며 무게는 1.5kg이다.

    아울러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USB 3.0, 블루투스 4.0, SD 카드리더기, HDMI 등을 장착했다. 노트북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에도 다른 기기의 충전이 가능한 파워오프 USB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이며, 윈도 8.1 드라이버 CD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60만원대다. 500대 한정으로 출시 기념 10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V3-371'은 성능과 디자인, 가격 측면에서 모든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