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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가 국내 최초로 14/15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3/14시즌에도 국내 최초로 11월 11일에 오픈해 동계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휘닉스파크는 개장 당일 오픈 될 펭귄슬로프에 현재 67대의 제설기가 가동, 스키어와 보더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제설용 워터펌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제설시설을 강화해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슬로프 정비 등에 만전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개장 당일인 13일엔 모든 고객들에게 리프트 무료 이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개장일 이후 11월 말까지 휘닉스파크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휘팍타운'앱을 다운받으면 리프트 이용권을 5,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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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개장 다음날인 14일부터는 야간스키(18:30~22:30)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은 가장 빠르게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14/15 동계시즌 스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장일에 휘닉스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이벤트'를 연다.
개장 당일 휘닉스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입장 순서와 시간대별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이밖에 개장일 방문 인증샷 이벤트, 가위바위보, O/X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오픈 날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특히 14/15 시즌부터 전자출입체계(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을 도입,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해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장으로 탈바꿈했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모글, 에어리얼, 스키/보드 크로스 등 총 10종목, 2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프리스타일 시합이 펼쳐질 경기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휘닉스파크만의 큰 매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휘닉스파크는 이용 고객을 위해 무료셔틀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대구, 부산, 창원, 대전, 청주, 충주, 아산, 탕정, 평택, 오산, 인천, 청라 등 지방 13개 도시 무료셔틀 노선을 확대해 지방 거주 시즌권 구매자들도 무료셔틀 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 노선을 확대했으며, 이용인원과 관계없이 버스노선이 매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