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근린공원·우이천·북서울 꿈의숲 인접입주 시 그린 프리미엄 기대
  •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뷰)'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SK건설
    ▲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뷰)'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SK건설



    [한기녹인 분양열기]낮 최고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은 가을 분양열기를 이어가고자 신규 물량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은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풀며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편집자주)

    SK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숲 SK VIEW(뷰)'를 분양 중이다. 월계동 일대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20층, 6개 동, 총 504가구 규모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59·84㎡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꿈의숲 SK VIEW의 가장 큰 특징은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점이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옆에는 우이천이 자리잡고 있다. 또 강북 지역 최초의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총 면적 66만2627㎡)이 가까워 입주 후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문화·체육 복합시설인 '제2구민체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 곳은 연면적 7476㎡,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오는 2016년 완공된다. 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각종 실내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마련되며 공연이나 전시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주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따라서 도심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단지 내 시스템 또한 인근 아파트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이 구축돼 모니터를 통해 영상녹화·방범기능·에너지 사용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이 밖에 현관 일괄소등 제어·원격검침 시스템·실별 온도 조절기·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등이 갖춰진다.

    분양가는 3.3㎡ 기준층(4∼10층) 기준으로 평균 143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주택형별 견본세대는 SK VIEW 주택문화관인 강남구 개포동의 'VIEW Gallery(뷰 갤러리)'에 전시된다.

    SK건설 관계자는 "월계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라며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분양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