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에 가정문화원 원장인 김영숙 약사
  • ▲ 제17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유한양행
    ▲ 제17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 부문 시상식ⓒ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제 17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의 제 23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김윤섭 사장, 유한재단 이필상 이사장, 유한학원 유도재 이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김영숙 약사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안양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0년간 재소자들에게 한글, 영어, 검정고시 준비, 성경 등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김영숙 약사는 지난 1987년 가정문화원을 설립하여 가정문화산업 및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30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국내에 건강한 가정 육성 및 가정회복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부부행복학교를 개최해 갈등을 겪는 부부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여약사부문'은 국민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약사象 정립을 위해 한국여약사회와 함께 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