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정도현 대표이사 '10억·6억'씩 받아
  • ▲ LG전자 직원 현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LG전자 직원 현황.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LG전자의 구본준, 정도현 두 대표이사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보수로 각각 10억700만 원, 6억 3800만 원씩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LG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 급여로 10억700만 원을 벌었다. 정 대표이사 역시 급여로만 6억 3800만 원을 수령했다. 이들 모두 상여나 기타소득은 없었다.

    이 기간 동안 LG전자가 직원 1명에게 지급한 평균 급여는 5200만 원이다. 이 금액은 총급여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근로소득을 의미한다. 비과세 소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식대와 위험수당 등 과세표준에 잡히지 않은 금액을 뜻한다.

    지난 9월 30일 기준, LG전자 직원 수는 3만7540명이다. 이들 중 계약직 533명을 빼고 난 나머지 3만7007명은 모두 정규직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MC) 담당 직원 수가 7900여 명, 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5400여 명, 가전(HA·AE) 부문은 4300여 명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