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과 MOU 체결테라스 특화 평면 제공해 입주자 만족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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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층 가구 상·하 부층 옥외 공간을 마당 같은 테라스 공간으로 꾸민 자이 로프트 복층형 테라스 타입.ⓒGS건설
GS건설이 서울 4대문 내 최대 규모인 '경희궁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경희궁자이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해 짓는 도심 직주근접형 단지다.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들어서는 4대문 최대 규모다.
특히 테라스 특화 평면인 '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를 적용한다. 자이 로프트는 아파트의 최상층에 들어서는 테라스 가구를, 자이 테라는 저층에 위치한 가구를 통칭하는 명칭이다.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돼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 조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희궁자이 사업주체인 돈의문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과 강북삼성병원이 '건강한 도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은 병원 전담창구를 통한 예약과 진료, 편의 제공, 지속적 사후관리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 설치되는 헬스케어실을 통해 밀착된 건강관리을 받을 수도 있다.
조승완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도심에서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고 싶은 수요층들이 테라스 평면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건강한 도시마을로 만들기 위한 입주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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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궁자이'는 지상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로 들어서는 4대문 최대 규모다. 단지 조감도의 모습.ⓒ뉴데일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