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NN 뉴스 방송 캡처
    ▲ ⓒCNN 뉴스 방송 캡처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소식이 전해졌다.

     

    복수의 외신은 20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경찰이 여당에서 탈당한 하원의장을 포함한 야당 국회의원들의 의사당 진입을 막기 위해 의회 건물 내에 최루탄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나이지리아 하원의원들은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준동하는 북동부지역 3개 주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연장해달라는 조너선 대통령의 정부안에 대한 표결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나이지리아 의사당 직원들과 목격자들은 경찰이 지난달 여당인 인민민주당을 탈당한 아미누 탐부왈 하원의장과 제1야당 범진보의회당 소속 의원들의 의사당 진입을 막기 위해 최루탄을 쐈다고 진술했다.

     

    인민민주당 소속 데이비드 마크 상원의장은 이와 관련 "매우 불행한 사건"이라며 "나이지리아 상하원을 오는 25일까지 폐쇄한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이게 무슨일이래",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저 나라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구나",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최루탄을 어떻게 쐈길래?",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우리나라였으면 벌써 난리 났을 듯",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내년 대선에 영향 끼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