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15분 사옥서 국악앙상블 '짙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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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오는 26일 저녁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8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국악앙상블 '짙음'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짙음'은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새로운 창작곡을 만들어 연주하는 그룹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랑', '창부타령' 등 기존 민요를 새롭게 편곡한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창작곡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일곱 차례 열렸던 지난 로비음악회에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오는 26일 저녁 6시부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를 초대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로비음악회 외에도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금호아트홀의 클래식공연과 금호미술관의 관람료를 30~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