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에 이어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25일부터 주원 설리 주연의 영화 '패션왕' 상영을 시작한다.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패션왕'(감독 오기환)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영화다. 웹툰 '패션왕'은 지난 2011년 연재 당시 누적조회수 5억뷰, 26주간 네이버 웹툰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6일 개봉한 '패션왕'은 빵셔틀 고교생 우기명(주원)이 패션의 간지에 눈을 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그렸다. 영화 속에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과 황태자 김원호(안재현)가 펼치는 화려한 런웨이 패션 배틀도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배우 설리가 처음으로 주연에 도전해 망가짐도 불사하는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미 웹툰으로 검증 받은 스토리에 화려한 볼거리가 더해져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패션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