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번째 감성 멜로 '설해'가 1월 8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5년 1월 오랜만에 극장가에 순백의 감성 멜로 영화가 찾아온다. '동감', '바보', '그 남자의 책 198쪽' 등 한국형 멜로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김정권 감독의 신작 '설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설해'는 각자의 사연으로 사랑이 어려운 두 남녀가 우연으로 시작되어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다. 배우 박해진 이영아가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로 열연을 펼친다.  

"가볍게만 생각하는 요즘의 사랑 방식이 아닌, 배려와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정권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와 어릴 적 아빠와의 추억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가 어떤 사랑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박해진이 연기한 '상우'의 절친으로 송재희가, '선미'의 주치의로 관록 있는 연극배우 전무송이 가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감성 멜로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포스터에서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두 남녀, 박해진과 이영아가 옅은 미소를 띈 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가운데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사랑을 만나다'라는 메인 카피는 둘의 애틋한 사랑을 짐작하게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순백의 사랑 이야기를 선사할 '설해'는 1월 8일 2015년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감성 멜로 영화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사진=영화 '설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