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멤버들간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1일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인피니트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영화 '그로우(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이하 '그로우')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인피니트 리더 성규는 이번 영화에 대해 소개하며 "이번 영화에서 멤버들 모두가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았다"며 "카메라 앞에서도 욕하고 싸우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담겼다"고 밝혔다.


    그로우를 연출한 김진수 감독은 "일단 찍고 보자는 생각이었다"며 "이 친구들의 진짜 속마음을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편집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트의 첫 영화 그로우는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이란 타이틀로 홍콩, 뉴욕, 런던, 파리 등 11개국, 17개 도시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대장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출했다. 그로우는 오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로우 인피니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로우 인피니트 기대된다", "그로우 인피니트 싸우는 모습도 나온다니", "그로우 인피니트 김진수 감독 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로우 인피니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