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연애' 고지용이 예리한 촉을 발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JTBC '비밀연애'는 일반인 다섯 커플이 본인의 연애 상대를 숨기고 3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커플 관찰 다큐 프로그램으로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에 성공한 커플들에게는 총 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5쌍의 커플들은 초상화 그리기, 마트 가기, 저녁 준비, 사연이 담긴 종이를 꺼내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때 고지용이란 별명을 쓰는 남자는 강백호 강지영의 행적을 설명하며 두 사람을 진짜 커플로 지목했다. 결국 강백호 강지영 커플은 판정대 위에 올랐고, 이들은 실제 커플임이 밝혀졌다. 고지영의 예상이 적중한 것. 

결혼을 앞두고 있던 강백호 강지영 커플은 "사실 첫 탈락을 예상했다 시원 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비밀연애'를 떠났다.  

한편, JTBC 커플 관찰 다큐 '비밀연애'는 '마녀사냥'을 공동 연출했던 김민지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비밀연애 고지용, 사진=JTBC '비밀연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