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 미래 유망기술 이끌어 갈 각 분야 최고 기술 보유자
  • ▲ 사진 왼쪽부터 (첫번째 줄) 카르스텐 하이츨러·문영수·맹승주 (두번째 줄) 김재홍·김일권·임준희 (세번째 줄) 이재열·이근택·윤철수. ⓒ삼성전자.
    ▲ 사진 왼쪽부터 (첫번째 줄) 카르스텐 하이츨러·문영수·맹승주 (두번째 줄) 김재홍·김일권·임준희 (세번째 줄) 이재열·이근택·윤철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연구개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선정된 연구원 9명을 '마스터(Master)'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마스터는 삼성전자가 지난 2009년 연구원들이 해당분야 전문가로 연구에만 전념하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며, 내년도 신규 선임 인력을 포함해 현재 총 57명의 마스터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반도체, 네트워크, 운영체제(OS)와 같이 미래 유망기술 분야 전문가들을 마스터로 임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TV 영상처리기술과 개방형 멀티플랫폼 운영체제인 타이젠(Tizen), LTE 이동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전문가들도 선발됐다.

    또 차세대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핵심공정과 설비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들도 마스터로 발탁됐다.

    이번에 선임된 마스터들은 본인의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발표 등 외부 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도 같은 날 마스터(Master)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마스터로 이승배 수석(Platform연구팀)과 이우근 수석(IT개발팀)이 선임됐다.

    ◇ 2015년 삼성전자 신규선임 Master 명단
    △ CDMA/WiMAX/LTE 차별화 기술로 이통통신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네트워크 Air 기술 전문가 맹승주 Master

    △ UI 성능 최적화를 통해 타이젠 Platform 확산과 제품 상용화에 기여한 타이젠 그래픽 전문가 카르스텐 하이츨러(Carsten Haitzler)Master

    △ TV, 카메라 제품의 고화질 영상처리 시스템 설계를 선도해 온 영상처리시스템 전문가 문영수 Master

    △ 메모리 반도체의 핵심소자 개발로 DRAM 제품의 미세공정을 구현한 소자개발 전문가 김일권 Master

    △ 초고속·저전력 Display향 구동 IC 설계와 Interface 개발을 주도해 온 DDI(Display Diver IC) Solution 전문가 이재열 Master

    △ 메모리, 시스템반도체향 초미세 공정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설비개발을 선도해해 온 설비개발 전문가 이근택 Master

    △ 소자 Scale Down과 신뢰성 기술을 바탕으로 DRAM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온 메모리 소자기술 전문가 임준희 Master

    △ IT, 조명용 LED 핵심소재인 형광체 광특성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LED 형광체 전문가 윤철수 Master

    △ 고속신호 전송 기술과 Power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고속회로 설계, 테스트 설비개발 전문가 김재홍 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