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의 커플 화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배두나는 지난 5월20일(현지시간) 제67회 칸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프랑스 칸 해변에 위치한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앞서 짐 스터게스는 19일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공식 상영 행사에 배두나를 응원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는가 하면, 다정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감독 워쇼스키 남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짐 스터게스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차 내한했을 때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두나와 스스럼 없는 스킨십으로 열애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 대선 투표장, 미국 LA, 서울 이태원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배두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고 부인해왔다. 하지만 이는 배두나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두나와 짐스커게스는 2012년 12월 바자와의 단독 패션 화보를 통해 그들만의 우정을 펼쳐 보였다. 당시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도 시종일관 스스럼 없이 장난을 치고 농담을 하는 등 절친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편안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하퍼스 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