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커플' 배두나 짐 스터게스 이코노미석 에피소드가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다정한 데이트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한 매체는 "할리우드 신예스타 짐 스터게스가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홍보차 내한했을 때 연인 배두나를 위해 초청사의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10여시간을 날아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감독 워쇼스키 남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설 연휴 때 배두나랑 짐 스터게스가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한 제과점에서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다.

2012년에는 두 사람의 투표소 직찍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짐 스터게스는 투표소에 배두나와 함께 방문해 커플셀카를 찍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를 따라 당시 12월 19일 치러진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두나는 지난 5월 20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자친구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