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김래원의 촌티 패션이 공개된 가운데, 영화 '강남 1970' 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이 2015년 1월 21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이민호와 김래원의 형제애 그리고 거침 없는 청춘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이민호와 김래원은 친형제나 다름없는 두 남자, 종대와 용기로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고아 출신으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민호 김래원의 찰떡 연기 호흡뿐만 아니라 훤칠한 키로 어떤 의상을 입어도 자태가 살아 나란히 서있기만 해도 완벽한 호흡을 발산하며 많은 스태프들의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강남 1970'은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액션 드라마.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다. 

이민호 김래원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김래원 정말 멋지다", "이민호 김래원 화보가 따로 없네", "이 영화 꼭 봐야지", "이민호 김래원 촌스럽게 입혀도 모델 포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호 김래원,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