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오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성오는 5살 연하의 평범한 직장인 여성과 12월 1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0년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기자회견 및 하객들의 포토월도 없이 진행됐으며,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척들을 위해 비공개로 식을 마쳤다.  

앞서 김성오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는 동시에 앞으로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성오 결혼식에는 김인권, 이윤지, 송재림, 설리 등이 참석해 신혼부부를 축복했다.

[김성오 결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