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테니스 최강자' 강호동 윤종신의 불꽃 맞대결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화요일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최근 강호동과 윤종신의 테니스 맞대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의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예체능' 측이 경기를 앞둔 강호동과 윤종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국내 최고의 MC답지 않게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윤종신의 아들 윤라익 군이 '예체능' 테니스팀에 대패해 폭풍 오열한 바 있기에 윤종신이 아들 라익 군을 위해 복수혈전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돼 왔던 것이 사실. 

이에 이번 강호동과 윤종신의 맞대결은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한 맺힌 복수혈전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풍문으로만 듣던 '테니스 고수' 윤종신의 테니스 실력 공개와 함께 진정한 '테니스 제왕' 자리를 놓고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라이벌' 강호동 윤종신의 피할 수 없는 한 판 대결이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은 "강호동 윤종신의 맞대결이 최근 인천의 한 테니스장에서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면서 "두 사람 모두 서로의 연습을 지켜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본격적인 대결에서는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예측 불가능한 경기를 선보였다. 연예인 테니스 최강자로 불리는 두 사람의 불꽃 접전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윤종신에게 큰 힘을 실어줄 특급 게스트가 깜짝 출연해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두 사람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과 윤종신의 불꽃 맞대결은 12월 23일 11시 10분 방송되는 화요일 예능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체능' 강호동 윤종신 맞대결,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