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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나비가 축구선수 여효진과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나비는 "서로의 일에 충실하다 보니 만남의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게됐고, 결국 몇 달 전 이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서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분(여효진)과 연인에서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앞서 나비는 지난해 6월 여효진 선수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나비는 2008년에 데뷔해 '눈물도 아까워', '집에 안갈래' 등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아이 러브 유'로 데뷔하고 각종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여효진은 지난 2006년 FC서울에 입단, 광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쳐 현재 고양 Hi FC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다.

    나비 여효진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비 여효진 결별, 안타까워", "나비 여효진 결별, 안쓰럽다", "나비 여효진 결별,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이라는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비 결별, 사진=맥심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