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세븐(본명 최동욱)과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박한별 정은우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박한별과 세븐은 올 초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모두의 궁금증을 샀던 세븐과의 관계에 대해 "세븐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세븐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 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한별 세븐은 지난해 6월 세븐이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휩싸이면서 끊임없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부터 관계가 소원해져 결국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한별과 정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한 달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한별 세븐 결별, 사진=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