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하차 소감을 밝혔다. 

타블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느덧 마지막 방송이네요. 벌써 너무 그리운 지난 1년. 많은 추억과 고마운 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하루아빠"라는 글을 남겼다. 

타블로는 약 1년 2개월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규 방송 첫 회부터 함께하며 뮤지션이 아닌 한 가정의 가장이자 딸 하루의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슈퍼맨' 마지막 방송에서 타블로와 이하루는 1년 전 함께 찾았던 할아버지 산소를 다시 방문해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한편, 타블로는 올해 에픽하이 정규 8집 활동과 한중일 투어, 라디오 DJ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이날 에픽하이 'PARADE 2014' 부산 공연을 끝으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한다. 

['슈퍼맨' 타블로 하차 소감, 사진=타블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