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산은캐피탈과 공동 운용하고 SK그룹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공동 출자한 'KoFC SK 동반성장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영창케미칼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축적한 전자재료, 소재산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 해외 비즈니스 영역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소재, 평판디스플레이(FPD)소재, 태양광 전지(Sollar Cell) 소재 등 고품질 초정밀 화학소재 전문 기업으로 오는 2017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SK증권 관계자는 "동반성장 PEF는 SK그룹 협력업체와의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무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