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죠앤(26·본명 이연지)이 추모식이 한국에서 열렸다. 

죠앤 추모식은 12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고인의 아버지와 오빠,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죠앤 추모식은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인도 하에 추모 예배가 거행됐으며, 가족들 뿐 아니라 팬들을 비롯한 일반인 조문객에게도 개방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14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제2의 보아'라는 평가를 받았다.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2012년에는 '슈퍼스타K4'에 지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미국의 한 물류회사 회계 부서에서 일했던 죠앤은 11월 25일(현지시각)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 추모식, 사진=Mnet '슈퍼스타K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