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벌레버거를 먹은 사실에 경악했다.  

사유리는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3부작 파일럿 예능프록램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에서 벌레를 갈아만든 햄버거를 먹었다. 

이날 출연자들은 '샤워를 오래 하면 벌레버거를 먹게 된다'는 예언 주제를 놓고 벌레버거와 샤워의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이어 MC들은 출연진들에게 녹화 전 대기실에서 먹은 음식을 언급했다. 

녹화 30분 전 미노, 봉만대, 붐, 후지타 사유리, 이현이, 김태원 등은 대기실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해당 버거의 정체는 갈색 거저리가 들어간 햄버거였던 것. 

패티는 두부와 닭고기, 딱정벌레 과에 속하는 갈색거저리 분말을 갈아만들었고, MC 박지윤은 벌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사유리를 비롯해 출연진들은 벌레의 징그러운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나비효과' 사유리 벌레버거, 사진=KBS2 '나비효과' 방송 캡처]